내 생애 첫 알바는 18살때였어
같이 학원다니던 선배가 주말에 시간있냐고 하길래
어떨결에 있다고하니까 다음날에 나를 어떤 뷔페로 데리고 갔어
거기는 돌잔치 뷔페였어.
난 살면서 알바를 처음하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선배 하는거 따라했는데 일단 애기들이 앉는 의자 닦아주고 손님이 먹고 남은 접시 주방에 갔다줬는데 이때 🔅남은 음식은 버리는데 손님이 손안댄 마카롱이나 과자같은거 제량껏 몰래 집어먹음ㅋㅋ(물론 걸리면 큰일남)
핸드폰 하면 혼났음.모든 알바가 그렇듯 몰래몰래 해야됨.
나랑 같이 알바하던 애는 대놓고 핸드폰질해서 관리자한테 엄쩡 깨졌음,,
근데 제일 힘든건 마감때였음 그 큰홀을 한명씩 담당해서 바닥 걸레질하고 설거지 도와주고 의자 옮기고 ,,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당시 당일로 8만원인가 받았음
일은 물론 힘들었지만 십만원 가까운 금액을 현금으로 받으니까 진짜 뿌듯했음
힘들게 일하고나서 받은 돈이니까 쓰기 너무 아깝더라 🥹
벌써 몇년전 일이라서 여기까지 밖에 못 쓰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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